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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합니다.

성명 김금희 접수일 2015-12-01 13:07:30.0 피해구분 기타(실외기, 확성기, 영업피해 등) 상태 상담완료
이자리까지 오기도 참 쉽지 않은데 정말 답답하고 억울하여 말씀올립니다.

갑작스레 저희집 앞집이 뜨거운 여름부터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더운 날에 문닫고 먼지와 소음을 감당해야하여 고통은 두배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순진하게 다 참을 수 있는데 해는 가리지 말아달라고 몇번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다 알아서 일조권을 보장한다고 일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런데 오늘 뼈대를 다갖추고 가림막을 다 제거하고 모습을 드러낸 앞집의 원룸은 저희집을

그대로 동굴로 만들고 있음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정말 너무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 집을 아이 셋데리고 이사다니는거 너무 힘들어서 무겁게 대출받아 제 형편에 아주

어렵게 마련한 집이었습니다. 20평 빌라입니다만,제가 밝은 곳으로만 찾아 이사다니다가

이 곳을 선택하고, 해가 정말 잘 들어와 밝아서 참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던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몇달간 공사한다며 가림막하며 정말 제 집을 동굴을 만들어

제가 너무너무 우울하고 괴로웠습니다.

앞집을 지나다니기가 너무 괴로워 뒷길로 다닐 때가 많습니다.

자기들 원룸집장사 하는데 왜 나를 이다지도 괴롭힐까? 왜 우리집 해를 이렇게 가려가며

장사하셔야 되나 너무너무 괴롭고 억울하여 욕이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그래도 참아가며 가림막을 제거하면 무슨 희망이 있을 거라는 미련을 갖고 오늘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그대로 동굴인 저희집을 보고 억울하여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저 정말 억울합니다. 아니 정말 슬픕니다.

제가 해가 없으면 정말 우울한 사람입니다. 몇달동안 해를 못보고 얼마나 우울하게 지냈는지 모릅니다.

근데 이제 계속해서 이렇게 우울하게 살아야한다는 것을 생각하니 더욱 견딜 수가 없습니다.

왜 기존의 일조권을 보호받을 수 없다는 건지요?

분노가 일어납니다. 저희는 가난해서 이사갈 곳도 없습니다.

정말 입장바꿔놓고 한번이라도 생각해봐주십시오.

저 너무 억울해서 어떻게라도 하고 싶은 분노가 있습니다.

아니 자기 돈버는데 왜 이 사람을 이렇게 괴롭혀야한다는 건지요?

아~~
저좀 도와주십시오. 너무 괴롭습니다.

상담에 대한 답변입니다.

[Re] 억울합니다.

답변일 2015-12-01 17:15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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